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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로마서 11:13-24 | 하나 됨을 위한 발걸음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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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8.05.23.(금)
정리: 2023.11.02.(목)


로마서 11:13-24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개역개정)

 

나의 묵상: 하나 됨을 위한 발걸음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임을 영광스럽게 여겼다. 유대인이 멸시하는 그들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였다. 그렇다고 본디 유대인인 그가 유대인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유대인은 마음에 생각하고 근심하는 대상이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방인이 하나님을 알게 되어 변화를 받는다면, 유대인들도 복음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기대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쩌면 바울처럼 유대인이 이방인에게 나아가는 것과도 같다. 이방인은 유대인에게 여러 오해와 좋지 않은 인식을 갖고 있다. 유대인은 이방인과는 상종치도 않으면서 그들끼리만 모여 산다. 그런데 유대인 출신인 바울이 이방인에게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 된 것을 몸으로 허무신 화평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의 원수 된 것을 무너뜨린다. 구원이 여러분에게도 임한다고 선포한다. 물론 적대적인 이방인은 늘 존재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분의 공의로 판단하고 판결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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