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마가복음 11:27-33 | 진정한 최고 집권자의 통치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4. 2. 4.
반응형

제자의 발을 씻기는 예수

작성: 2008.09.24.(화)
정리: 2024.02.04.(일)\


마가복음 11:27-33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진정한 최고 집권자의 통치

집권자들은 백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백성이 있어야 그들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백성이 이익이 되거나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집권자들이 좋든 나쁘든 백성을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의 유익만을 구한다면, 그들은 집권자로서 자격이 없다.

집권자의 자격은 백성의 필요를 향한 섬김이다. 만민의 영혼 깊숙한 곳에는 간절한 영적 필요가 있고, 그 필요를 충족시킬 유일한 해답은 하나님이시며, 그 유일한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다.

본문에서 집권자들은 백성을 두려워한다. 백성은 세례 요한과 그가 메시아라 말한 나사렛 예수의 편이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각자의 자리에 스며들어 백성을 진리와 그 능력으로 매료시켰다.

그러나 오늘날 집권자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백성과 동떨어진 세계 속에서 백성을 위한다고 어설픈 몸짓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백성은 올바른 선을 소유하고 있는가. 오늘날 백성이 매료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다. 백성은 이제 모여서 빌라도에게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성난 요구를 넘어 직접 채찍을 들고 나섰다.

최고의 집권자로서 합당하신 하나님의 통치는 여기 이 땅에 있는 걸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