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7.19.(토)
정리: 2023.12.10.(일)
마가복음 4:13-20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내가 나쁜 땅이라도
주께 나아오는 자에게, 주께 불쌍히 여김을 구하는 자에게 그분은 들을 귀와 볼 눈을 주신다. 그분이 귀머거리를 고치고 눈먼 자를 보게 하신 것은 실제 그들의 눈과 귀를 여신 것도 있지만, 그분의 치유에 영적인 의미가 숨어있기도 한 것이다. 그분은 그 비유를 풀어주신다. 내 상태를 보라 하시며, 밭갈이를 위해 나를 그분께 내어 맡기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이 원하시는, 가꾸기 원하시는 밭은 좋은 토양(good soil)이다. 그분이 원하시기에 내 땅의 모든 경영권과 경작권을 그분께 맡기며 그분이 오시기를 허락한다면, 그분은 나를 좋은 땅으로 바꿀 것이다. 어떠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서 말이다. 그분의 손은 피와 돌가루와 가시로 가득하다. 나로 좋은 땅이 되게 하고, 궁극적으로 많은 결실을 거두기 위하여서다. 결실이 예수님께서 내게 그토록 원하시는 것이라면, 그분을 사랑한다는 나의 자리는 누구의 편에 서야 하는지 이미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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