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7.22.(화)
정리: 2023.12.11.(월)
마가복음 4:21-2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천국 is
천국은 비밀인 동시에 선포다. 선포는 드러냄이다. 만방에 알리는 것이다. 만방에 존재하는 우리가 거룩한 나라다. 천국은 살아있으며, 움직이며, 역동성을 띤다.
그러나 천국이 천국답게 행하지 않는다면? 가만히 있으려 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천국을 모른 채 천국은 비밀로 남겨질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으며 그분께서 전적인 주권을 가지사 온전히 통치하신다. 거룩한 나라인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내가 드러난다면 천국은 감추인 바가 되는 수준을 넘어 천국의 주재이신 아버지를 욕되게 한다.
천국은 천국의 아이들이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 때 드러나며 구현된다. 그렇다면 천국의 삶은 어떠한가? 수많은 설명을 나열할 수 있겠지만 단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전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다. 이 점이 무시되거나 결여된 모습은 아무리 자유롭고 풍요로우며 부요하고 사랑과 긍휼의 모습이 있다 하여도 허망하다. 게다가 곧 사라져 버린다. 줄기로부터 떨어져 나간 가지는 즉시 말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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