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2009.05.13.(수)
정리: 2026.08.01.(토)
사도행전 14:11-28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헤롯과 달랐고, 엘리야와 같았던 바나바와 바울
두 사도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기 우상화를 두려워하고 철저하게 배격했다. 그들은 스스로가 신으로 여김을 받는 것이나 남들보다 월등하다는 믿음을 버렸다. 많은 사역자들이 남들의 칭송에 하나님께로 갈 영광을 가로채고, 심지어 이단의 지도자가 되기도 하였다.
사도들은 말한다.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우리는 여러분보다 낫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구별되어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다스리려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같습니다. 똑같이 슬픔과 기쁨을 느끼고, 즐거워하기도 아프기도 합니다. 똑같이 호흡하며 고단한 육체를 가졌습니다. 다만 우리는 여러분을 섬기러 왔습니다.
두 사도는 더하여 말한다.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우리를 높이기 위함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 있기에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 그 능력 주시는 자는 제우스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낮추고 우리에게 능력과 말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하는 이런 일들의 헛됨을 알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아 그분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유대인에게 외인 취급을 당해왔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사실 잃어버린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여러분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여러분의 창조자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면, 여러분은 신의 자녀로 신분이 회복되며 그의 나라가 여러분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의 나라는 이로써 점점 확장될 것입니다. 이 일에 사람의 힘이나 능으로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능력과 지혜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이제까지 섬기던 것들을 손에서 놓고 이제 우리를 통하여 증거된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올림포스의 여러 신이 아닌,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도 강하고 참되신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결코, 결코 우리를 높이지 마십시오. 우리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범죄할까 하나이다.
두 사도는 자신을 감추고 오직 하나님만 드러냈다. 자신의 영광을 구치 않는 삶, 나에 대하여 죽는 것, 이는 하나님만을 드러내고 높이는 삶과 죽음으로 이어진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했던 고백처럼, 그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만 보였고, 그리스도만 나타나신 바 되었다. 자신을 온전히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a) ‘나’라는 방해물과 장애물이 없기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뿜어져나오고 그리스도의 편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그 일에 자신이 쓰임 받으며, 사람들의 높임과 칭송과 갈채가 다가올 때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헤롯처럼 그것을 자신이 받을 것인가. 다른 하나는 ‘나’는 없기에 내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받을 것인가. 후자의 길을 택하기란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쉽지 않다. 박수와 환호의 순간에 아예 하나님을 기억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 성정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면, 사람들의 칭찬을 두려워하고 적극적으로 내가 아닌 하나님께로 돌려야 한다.
나는 점점 일의 능률이 오르고, 그러면서 스스로 대단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선임들의 칭찬이나 ‘에이스’라고 부르는 걸 은근히 즐기고 마땅하다 여겼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은혜로우시며 나는 또 얼마나 어리석은지! 나는 바울처럼 ‘날마다 죽’어야 한다. ‘필사적으로.’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디모데전서 5:18)
사역 후원 및 자율 헌금: 하나은행 748-910034-87207
↓ ♡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구독이 안 될 때는?
1. https://parkhagit.tistory.com/ 주소로 접속해서 [구독하기] 클릭!
2.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 티스토리 가입을 [확인] 두 번 클릭으로 단숨에 끝내기!
3. 다시 [구독하기] 클릭!
4. [구독 중] 뜨면 구독 완료!
(https://parkhagit.com/ 주소에서는 구독이 되지 않는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 묵상 군대(2008.10.14.-2010.08.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도행전 14:1-10 | 그의 걸음을 따라, 그의 삶을 닮아 (0) | 2026.07.31 |
|---|---|
| 사도행전 13:42-52 | 모래를 걷은 복음 (0) | 2026.07.28 |
| 사도행전 13:26-41 | 약속을 기다리는 자세 (0) | 2026.07.23 |
| 사도행전 13:13-25 | 세례 요한의 빼앗길 수 없는 기쁨 (0) | 2026.07.22 |
| 사도행전 13:1-12 | 소경 되었던 자가 소경을 인도하기 (0) | 2026.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