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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19.07(2023.01-04 제외)

사무엘상 22:20-23 | 나는 안전하다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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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고후 4:8)

작성: 2020.10.19.(월)
정리: 2020.10.19.(월)

 

사무엘상 22:20-23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나는 안전하다

다윗은 학살의 탓을 자신에게로 돌리며 슬퍼한다. 그러나 생존자에게 자신과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고 안심시킨다. 다윗과 아히멜렉을 죽이려는 자가 왕 사울인데, 그 사실을 주지시키면서도 그 때문에 안전하다고도 말했다. 왜 그럴까?

다윗의 ‘객관적’ 상황은 도망자 무리의 수장일 뿐이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사울이 결단코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을 알았다. 그에게 속한 자들 역시 사울에게 죽지 않을 것이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지만 변절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지상 권력에 붙은 도엑과는 달리, 사울의 학정을 피하고 하나님의 예언을 믿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다윗의 여정에 함께 한 이들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목도하고 선포할 것이다.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다.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 나는 신천지 때문에 다치고 고소 받고 백수지만, 하나님의 복 있는 사람이다. 최근 전화를 받았는데 내게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큰 용사라며 두려워하지 말라는 사사기 말씀을 들려주었다.

나는 ‘객관적’으로 그에 합당한 사람은 아니지만, 오직 부르신 분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다. 안전하리라. 반석이요 산성이신 여호와께 피하여 머물면 안전하다. 나는 안전하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는 안전하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과 함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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