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0.23.(금)
정리: 2020.10.23.(금)
사무엘상 23:19-29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하나님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모든 경우의 수가 다윗이 사울에게 잡힐 것을 가리켰다.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 지방의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고했다. 이제는 포위되어 숨을 곳도 도망갈 곳도 없다.
그때였다. 예상 밖의 사건이 터졌다. 블레셋이 쳐들어온 것이다. 쫓고 쫓기는 입장에선 생각 밖의 일이었을 것이나, 블레셋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사울 왕이 정적 제거를 위해 힘을 쏟고 왕궁을 비우니 블레셋에는 열린 문이었다. 이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침공했고, 사울은 어쩔 수 없이 급히 몸을 돌렸다. 다윗 일행에게는 살아날 절호의 기회가 왔다.
다윗이 사울의 손아귀에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셀라하마느곳에 대해 알아보니, 나누는 바위, 미끄러지는 바위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울과 다윗을 떨어트린 바위라는 뜻이다.
S 이단이 나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래서 거의 잡히게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쫓고 쫓기는 당사자의 예상 밖으로 일하셔서 나를 살리시고, 건지시고, 그들과 멀찍이 떨어트려 놓으실 줄로 믿는다.
이미 S의 신고로 유튜브 채널이 폐쇄 직전까지 갔었으나, 이만희 교주의 구속으로 S가 내 쪽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 내 반론으로 채널이 살아난 일이 있다. 이 반론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의 도움으로 작성하고 보낼 수 있던 과정이었다.
모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최근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한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성경 묵상 since 2019.07(2023.01-04 제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상 24:8-22 | 애가 (0) | 2023.06.08 |
---|---|
사무엘상 24:1-7 | 진짜 하나님의 뜻은 원칙에 충실할 때에 (0) | 2023.06.07 |
사무엘상 23:15-18 | The Finder (0) | 2023.06.05 |
사무엘상 23:6-14 | 믿음의 실상 (0) | 2023.06.04 |
사무엘상 23:1-5 | 내가 복 있는 사람인 이유 (0) | 2023.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