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0.22.(목)
정리: 2020.10.22.(목)
사무엘상 23:15-18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The Finder
사울은 숨어 있는 다윗을 찾지 못했지만 요나단은 찾아왔다. 하나님은 내가 두려움과 혼돈 속에 깊이 침잠해있어도 찾아내시고 찾아오시는 분이다. 매일 변하는 나의 마음 전쟁에서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사람들은 힘을 주신다. 약속을 상기시킨다. 현상을 뛰어넘을 믿음을 다시 살린다.
아침에 샤워하며 세상의 비극에 슬퍼했다. 화재에 생존한 어린 형제 중 동생이 사망했다. 택배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생각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한 후배에게까지 다다랐다.
그는 스스로 죽은 게 아니라 당한 거라고 생각하다가, 생각의 화살이 내게 이르렀다.
나는 도리질을 쳤다. 나는 피투성이가 되어도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S 이단과 권세자들의 손이 내게 미치지 못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승리자, 이스라엘이 될 것이다. 적들도 안다. 그들이 억지로 무리하게 고소한 것을 그들도 알 것이다. 그들의 의도대로 나는 괴로워하지 않을 것이다.
감사하게도 내게 요나단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어제 J 목사님이 전화로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큰 위안을 받았다.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그분의 때를 기다리자. 지금 수풀에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신다. 지금은 수풀 속에 몸을 숨기고 있어도 언젠가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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