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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19.07(2023.01-04 제외)

사무엘상 25:23-31 | 절대 평안의 이유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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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10.29.(목)
정리: 2020.10.29.(목)

 

사무엘상 25:23-31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절대 평안의 이유

분노는 나의 힘이 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열심이 나를 움직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분노를 동력으로 삼도록 나를 창조하지 않으신 듯하다. 오히려 나는 유약하고, 분노보다 두려움이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쉬운 사람이다.

분노든 두려움이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 방해가 된다면 치워버린다. 나를 둘러싼 사건들, 불투명한 미래들이 주는 두려움을 신실하신 하나님을 내게 모셔서 몰아낸다. 절대 안전하고, 절대 평강하다. 누구도 나를 두렵게 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겠다. 이것이 주께서 주신 나의 의지다. 진리에 기반한. 내 생명은 영생이신 하나님과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으니.

내가 내 손으로 보복하지 않고 주께 맡기며 분노든 억울함이든 두려움이든 다 주께 내려놓는다.

지금은 내 삶에 하나님 한 분만 모시는 훈련, 과정. 나는 마음에 걸리는 일도 많고 개복치 같이 민감하나 하나님께서 나를 후대하시니 나도 사람들을 선대하리라.

오늘도 주께 엎드립니다. 간구도 간구지만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내 우상을 폐하신 주님, 이제는 두려움을 폐하시고 당신만을 의뢰케 하십니다. 내가 평생에 여호와의 길을 따르리니 주님, 나로 세상에 당신의 살아계심과 내가 주의 종인 것을 나타내소서. 그 목적이자 표본이자 기준이시며, 내 몸과 영과 혼과 삶에 함께하사 아버지를 나타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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