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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19.07(2023.01-04 제외)

스가랴 3:1-10 |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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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9.10.01.(화)
정리: 2021.03.20.(토)

 

스가랴 3:1-10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그저께 예배 때 기도하며 다시 알았다. 믿음은 마음의 어둠 속에서 빛내야 하는 것이란 걸. 보이지 않는 걸 내다봐야 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믿어야 하고, 캄캄한 감옥 속에서 밝은 밖을 그려야 한다고. 나는 소망해야 하고, 소망한 걸 믿어야 한다. 과연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함께 있다.

물론 완전히 마음이 해방된 건 아니다. 절벽 끝에서 한 손으로 돌부리를 힘겹게 쥐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는 내가 어떠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다잡는다.

일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정결함을 입는다.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 받은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의 도와 규례를 지키고, 주의 전에서 주의 백성들과 교제하여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지금도 궁금하다. 그런데 몇 주 전 교회 모임에서 읽은 소책자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에서, 기본적인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부터가 중요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본. 성령의 열매, 기도로의 소통, 양선과 자비와 사랑, 거룩, 마음 지킴……. 이 당연한 것부터 지켜나가자. 계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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