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9.17.(수)
정리: 2024.01.28.(일)
시편 72:1-1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개역개정)
나의 묵상: 의이신 예수 닮기를
예수 닮기를 원한다는 것, 그것은 말씀이 육신 되는 것이다. 주의 말씀은 하늘의 지혜를 알게 하며 세상의 어떠한 유혹이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공의로 판단하게 한다. 주의 말씀은 살았고 죄의 권세를 깨트린다. 죄의 삯(사망)을 우리로 치르지 않게 한다. 주 예수께서 대신 치르셨다. 주의 말씀은 살린다. 살림 받은 자는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죄인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한다. 본문에서 왕은 솔로몬 자신을 가리키나 예수님을 예표하기도 한다. 왕이신 예수님은 츠다카와 미슈파트(righteousness and justice)로 재판하며 다스린다. 재리나 성적 유혹에 판단을 굽게 하지 않으며, 위협에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다. 의의 근거가 그분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고 말한다. 주의 말씀, 살아계신 주의 말씀으로 나의 판단력을 삼으라. 그가 지도하시리라. 성령께서 가르치실 것이다. 말씀이신 하나님, 말씀이 육신 되신 그리스도, 그분의 영이신 성령을 받으라. 주의 판단력(justice), 그 굽지 않는 판단력을 구하는 건 곧 주님을 구하는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움직여야 한다. 주께서 다스리심을 선포하라. 산들과 작은 산들과 바다에서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끝까지 다스림을 받을 것이며 그 위에 주의 은혜가 비같이 내려 다 적시리라. 다 경배하리라. 해가 뜨건 달이 뜨건 변함 없으리라. 어느 상황일지라도, 광명이건 흑암 중이건 간에 주의 다스림은 동일하며, 주의 진리는 불변하고,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그날에 의인들이 흰 옷을 입고 흥왕하여 나아올 것이요 우리가 주와 함께 이땅에서 다스릴 것이라. 모든 왕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그분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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