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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군대(2008.10.14.-2010.08.25.)

시편 83:1-18 | 본분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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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9.04.27.(월)
정리: 2026.03.18.(수)


시편 83:1-18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개역개정)

 

본문 표기

‧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v. 16) - 최저선
‧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v. 18) - 최저선

 

나의 묵상: 본분

아하수에로 왕 때의 하만은 아내와 친구들을 모았다. 로마 시대에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유대인, 가룟 유다, 헤롯, 본디오 빌라도 등이 뭉쳤다. 대적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주권이 미치는 곳‧사람‧물건을 빼앗기 위해 연합한다. 힘은 더욱 강성해진다.

이들은 모두 권세자들이거나 권세에 가까웠다. 하만은 높임을 받았었다. 바리새인들은 유대인들의 스승이었고, 사두개인들은 정치인이었으며, 그 위에 왕과 총독이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보면 하나님을 가장 잘, 그것도 곁에서 섬겨야 할 이들이었다.

하만은 왕은 물론이고, 왕후와 왕후의 민족을 보호해야 했다. 하지만 왕후의 민족이 그에게 경배하지 않자 분을 내고 흉계를 꾸몄다. 그에게 부여된 권세가 누구로부터 온 것인가는 잊은 채, 그의 권세에 반하는 자는 다 없애려고 했다. 심지어 에스더 3장 11절부터는 왕명으로 더한 권세를 얻자 더욱 방종하고 폭주했다.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고, 흉계를 꾸미고, 그들의 권세로 죽일 수 없자 위의 권세와 연합하여 죽였다. 그들은 혈통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났으나 언약의 계보에서는 갈라져 나갔다.

본문의 에돔, 이스마엘인, 모압, 하갈인도 다 아브라함과 그 사촌 롯의 핏줄이나, 언약의 계보에서 갈라져 나가 대적자가 되었다. 본 자손을 돕고 섬겨야 할 자들이었음에도. 대적이 된 이들은 기존의 대적과 연합하고, 외지의 세력까지 끌어들였다.

창세 전에 사탄은 하나님께 높임을 받고 많은 권세를 부여받았다. 그러자 그는 방종했고, ‘하나님의 이름’을 자신이 갖고 싶었다. 그는 수많은 신화 속에서 신으로 불리게 되었지만 신이 아니었다. 천사의 3분의 1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그는 세력들과 함께 무저갱에 갇혔다. 하나님 가장 가까이서 그분을 찬양하던 그가 하나님의 군대에서 갈라져 나와 원수가 되었다.

반대로, 예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걸 아버지께 순종하는 데에 올인하셨다. 예수께서 보이신 모습을 볼 때, 순종은 권위를 인정하고 내게 부여된 권세를 주신 분에게 돌리는 것이며, 누가 주인이고 누가 종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고, 그리하면 세상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다(요 13:35). 결국, 우리가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널리 전파된다. 이것이 구약을 관통하는 약속이고, 예수께서 몸으로 보이신 길이며, 이제 우리가 마지막 때를 바라보는 선교사로서 따라서 지켜나가야 할 고백이다. 긍휼과 인자의 하나님께서는, 대적들이라도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이름 부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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