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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열왕기상 18:15-24 | 선택의 기로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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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7.09.15.(토)
정리: 2022.07.11.(월)

열왕기상 18:15-24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절망 속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을 선택하기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4-15) - 여호수아의 유언 중

 모든 것이 철저히 무너진 것만 같았다. 수년째 가문과 기근으로 땅은 황폐해졌고 사람들은 고통받았다. 집권자들은 거짓 보좌에서 하나님인 척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숨어지내며 칼날을 피해 여호와를 섬겼다. 곳곳에 우상들이 세워지고, 모든 선한 기준이 무너졌다. 악이 선으로 둔갑했다. 이 세대에는 소망이 없다. 끝났다. 완전히 망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연단하신 그 예비된 자가 나타났다. 그는 단지 한 사람일 뿐이었지만(He is just a person) 주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그 사람은 두 주인을 섬기던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도전했고, 강해보이고 세상을 장악한 것처럼 보이는 흑암의 권세들에게 전쟁을 선포하였다. 완전히 미친 짓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사람, 엘리야는 소년 시절의 다윗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대적들에게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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