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9.01.26.(월)
정리: 2024.07.02.(화)
열왕기하 19:1-7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진정 두려워해야 할 주관자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한 일에 히스기야와 신복들은 슬퍼하였다. 이제는 안 것이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분, 우리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사랑하는 아버지인 여호와. 그의 이름이 모욕당한 것에 비분강개한다. 앗수르의 위협은 2차적 문제다. 랍사게와 산헤립이 하나님을 무시하는데, 그들이 정말 하나님과 유다를 깔볼 만한지 시험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에 어떻게 나아오실지가 더 시급한 사안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를 찾아갔다. 이사야는 곧바로 주의 말씀을 전한다. 하나님께서는 일단 산헤립의 말로 인한 유다의 두려움을 가라앉히신다. 그분은 앗수르 왕이 뭐라고 지껄이건 신경 안 쓰시겠다는 철저한 무시와 비웃음으로 대하신다. 세상의 위협은 창조와 권능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스울 뿐이다. 오히려 앗수르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휘저으실 것이다. 앗수르를 앗수르 왕이 마음대로 못하며, 이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그리고 주의 이름을 모독한 대적 산헤립은 그의 본국에서 칼에 죽을 것이다. 이는 우연도 아니요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여 말씀하신 것이고, 또한 이루실 것이며, 이 말씀을 베푸심으로 유다는 소망과 힘을 얻게 된다.
양OO 상병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면 그의 의지가 꺾일 것이다. 나의 하나님께서는 골리앗과 앗수르를 이기신 하나님이시다.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디모데전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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