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1-9 | 메시아의 특질

작성: 2007.12.21.(금)
정리: 2022.10.14.(금)

 

이사야 11:1-9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메시아의 특질

1-2절: 예수 그리스도께 강림하신 여호와의 영(성령)
‧ 지혜와 총명의 영(the Spirit of wisdom and of understanding)
‧ 모략과 재능의 영(the Spirit of counsel and of might)
‧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the Spirit of knowledge and fear of the Lord)

3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나에게 가장 필요함. 두려워함으로 인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게 아니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다……. 이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는 자들에게 모순된 말이 아니다. 그리고 이 경외함으로 인한 즐거움은 여타의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며 다른 것들을 즐거워하지 않게 한다.

3-4-5절: 츠다카와 미슈파트(righteousness and justice)
겉모습이 아닌 이면의, 중심의 것, 중심을 보시고 심판하여 판단하신다. 그에게는 그럴 만한 권세가 있다. 세상과 악인을 칠 능력이 있다. 그럼에도 힘과 권세를 남용하지 않는다. 그는 공의와 성실로 몸을 두르는 분이시며, 겸손의 왕이시다.

6-8절
수탈하는 자와 억압하는 자, 수탈당하는 자와 억압받는 자가 없다. 순수한 아이들이 있다. 서로 해함도 삼킴도 찢음도 물어뜯음도 없다. 달아남도 추격도 없다. 몸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신 이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의 풍경을 세상에 임하게 하실 것이다. 바다는 물로 충만하다(be filled).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그렇게 세상에 충만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언약이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나 또한 이 일에 부름을 받았다. 예수님처럼, 성령으로 충만하여 공의와 정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