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7.12.20.(목)
정리: 2022.10.13.(목)
창세기 22:1-14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은혜와 경외, 그리고 순종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말뿐이 아니다. 행함으로 나타나는 살아있는 믿음이다. 부르심에 원래 무슨 일을 하고 있든 즉시로 멈추어 하나님께 귀 기울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답하여 이어질 말씀을 기다리는 믿음이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유일한 것을 내어주는 믿음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와 같은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러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아들, 독생자(One and Only) 예수 긔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바 되었다.
원래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삭이 번제로 드려져야 했다. 그러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예비하신 숫양이 ‘대신’ 번제로 드려졌다.
원래는 죄와 타협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에 나는 멸망했어야 했다. 그러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그 아들을 나 대신 죽이셨다. 그래서 내가 살았다. 지금, 묵상을 하는 이 순간에, 수도 없이 들어와서 무뎌질 뻔한 이 진리에, 다시 눈물짓는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아니 지금도 내 믿음을 보시기 위한 시험을 하고 계심을 알았다. 난 아브라함의 믿음을 구하지 못했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경외할 믿음을 받아 ‘순종’하자.
'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복음 1:26-38 | 임마누엘,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0) | 2022.10.17 |
---|---|
이사야 11:1-9 | 메시아의 특질 (0) | 2022.10.14 |
요한계시록 3:1-6 | 순종이 승리다 (0) | 2022.10.12 |
요한계시록 2:18-29 | 회개 is (0) | 2022.10.11 |
요한계시록 2:12-17 | 회개와 복구 (0) | 2022.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