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7.11.10.(토)
정리: 2022.09.03.(토)
출애굽기 12:1-1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잡고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그 피가 죽음을 넘겼다.
그 희생이 영생과 사망을 갈랐다.
올해 초 사순절 기간에
예일교회 찬양 집회를 간 적이 있다.
예배 도중 한 가지 환상이 보여 나를 감격케 했다.
백의 공간과 흑의 공간 사이에 십자가가 서 있었다.
거기에는 내가 매달려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나를 내리시고
그분이 대신 십자가를 지시는 게 아닌가!
난 울 수밖에 없었다.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 양은
모든 물과 피를 쏟고 심장마저 파열되어
완벽하게 죽으셨다.
이로써 내 죄가 단번에 씻겨지고
사망 권세가 단번에 끊어졌다.
v. 2
하나님은 유월절이 있는 달을
해의 첫 달로 삼게 하셨다.
애굽에서 쓰던 태양력을 폐하여 버리고
새로이 출발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나도 새롭게 되었다.
나는 나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을 기념하고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는가. 무덤덤하다면 다시 사랑을 영혼 깊이 새기기를 기도하라. 주님을 찬양하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 5:12)
'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 12:43-51 | 거룩한 백성으로의 부르심 (0) | 2022.09.09 |
---|---|
출애굽기 12:15-28 | 희생하는 하늘 (0) | 2022.09.08 |
출애굽기 11:1-10 | 주의 말씀대로 (0) | 2022.09.05 |
출애굽기 10:21-29 | 어둠에서 빛으로 (0) | 2022.09.04 |
출애굽기 10:12-20 | 순종의 시선과 마음 (0) | 2022.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