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1.14.(토)
정리: 2020.11.14.(토)
히브리서 1:5-14
하나님께서 천사들 가운데서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러나 자기의 맏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천사들에 관해서는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으시고, 시중꾼들을 불꽃으로 삼으신다" 하였고, 아들에 관해서는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 주님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공의의 막대기는 곧 주님의 왕권입니다. 주님께서는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님의 하나님께서는 주님께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셔서, 주님을 주님의 동료들 위에 높이 올리셨습니다" 하였습니다. 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태초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습니다. 하늘은 주님의 손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그것들은 없어질지라도, 주님께서는 영원히 존재하십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을 것이요, 주님께서는 그것들을 두루마기처럼 말아 치우실 것이며, 그것들이 다 옷처럼 변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언제나 같으시고, 주님의 세월은 끝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사 가운데서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천사들은 모두 구원의 상속자가 될 사람들을 섬기도록 보내심을 받은 영들이 아닙니까? (새번역)
나의 묵상: 경외하는 마음을 지키라
똑같은 죄가 나를 삼키려 하고, 똑같은 위협이 나를 핍절케 하려 한다. 신천지가 지나가나 싶더니만 이번에는 천상지천이다. 나는 똑같이 괴로워하고 침잠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이를 바라시지는 않을 것 같다. 오히려 그때의 어려움을 이기신 하나님을 지금도 신뢰하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
만물을 상속하여 주관하시는 왕이신 주 예수께서는 원수들을 굴복시킨다. 하나님을 참칭하는 자를, 거짓 선지자들, 두려움, 실제적인 어려움들, 괴로움과 고통을 발 아래 굴복시킬 것이다. 주께서 친히, 또 천사들로 주와 함께 구원의 상속자가 될 나를 도우실 것이다.
당장에 닥친 어려움이 하나님을 가리지 못하게 하라. 당장에 닥친 괴로움이 하나님을 망각하지 못하게 하라. 마음을 지키라.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눈 앞의 거센 파도에서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나의 도움이 계시다.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나를 지으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사랑과 권능의 주 하나님께서 여기 계신다.
두려워 말라. 오스왈드 챔버스에 따르면 모든 두려움은 악한 것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심지어 하나님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셨고, 그 아들의 피로 나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씻으셨다. 대장부같이 서라. 모든 악의 세력의 악다구니는 무위로 돌아갈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충수가 되어 스스로 재앙에 빠질 것이다. 주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를 속히, 그리고 친히 이루시리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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