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2.09.(수)
정리: 2020.12.09.(수)
히브리서 8:7-13
그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두 번째 언약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새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 조상들과 맺은 언약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내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과 자기 동족을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기겠고, 더 이상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새번역)
나의 묵상: 승리의 이유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새 언약을 새기셨으니, 밤마다 내 심장이 나를 교훈하리로다. 예수 피로 맺은 영원한 언약은 완전하니, 끼니마다 그를 기억하리로다. 내가 누구의 것이고,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나를 누가 구했고 살렸는지를, 누가 내게 구원과 생명 주셨는지를, 내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이 모든 것들을 기억치 않으면 거짓된 메시지에, 당장 눈앞에 몰아치는 파도에 위축되거나 두려워하게 된다. 베드로는 그렇게 잘 걷던 물 위에서 물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베드로라도 예수께서는 건져 주셨다. 그 분은 나 역시 건져 주신다. 그리고 앞선 교훈들을, 진리들을 되새겨 주신다. 파도를 잠잠케 하는 분은 나의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만으로 파도를 가라앉히고, 병든 자를 고치는 분이 나의 예수라고. 창조와 질서의 말씀이신 바로 그 분이라고.
선한 왕은 당신의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다. 이것이 그의 위대함 중 하나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때문에, 나는 두렵지 않고 두려워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 오늘 신천지 신도들이 내 사진을 찍어가고, 천상지천에서 나를 고소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주의 말씀에 모조리 평정될 것들이니 오히려 내가 코웃음을 친다. 내가 아는 하나님께서, 나와 친한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나의 원수들을 도말할 것이다. 얼마 안 남았다. 나는 피투성이라도 죽지 않고 살아있어서 여호와의 행하시는 일을 증언하고 선포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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