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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베드로후서 2:9-16 | 시험의 시대에서 지키는 경건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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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7.09.06(목)
정리: 2022.06.30(목)

베드로후서 2:9-16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외면의 시대 영광의 복음

오늘날은 교회가 회개하라는 말보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말로 전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중심에 한 사람에게라도 복음이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해 진리의 한 단면만을 부각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 사람들은 점점 더 하나님을 우습게 알아간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죄를 모르는 죄인들이 돌을 던지는 세상이다. 이제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의 문제를 넘어섰다. 이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것은 박해요, 핍박이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자들 중에 발람과 가룟 유다, 아나니나와 삽비라 같은 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1차적으로 세상이 욕한 것은 이와 같은 자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악인이라고 모함받는다. 오늘도 악성 비방글을 접했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으로 기도하였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 6:28)

그리고……그렇다고 해서 제자도, 빛 된 삶과 죽음을 포기할 수 없다.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발버둥 친다 해서 변하는 것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역사 속에서 전능하신 일을 펼쳐오셨고, 앞으로도 이루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것뿐이다.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대를 일으켜주옵소서. 주님, 어느 때까지입니까? 주의 영광을 보이소서. 이사야 6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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