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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529

2009.07.05. 환난 속 소망 모함과 환난 가운데, 스스로는 대항할 수도 없을 때, 낙심하고 분노할 만한 상황에 처했다. 그때 샤워를 하며 다윗이 생각났다. 그도 그랬다. 강하고 거대한 힘이 그르르 누르나 그는 반항할 수도, 억울함을 호소할 데도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다.” 요셉도 그랬다. 그들은 영생이신 하나님과 함께하여 살아날 수 있었다. 그런데, 내게 주어진 이러한 깨달음이 머리에만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면 다윗의 시편처럼 살아있는 말씀을 살아낼 수 있을까? 결국은 마음 지킴(잠 4:23)이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말씀을 의지해서 일어나면 된다. 오늘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들은 조롱과 인격 모독은 이미 입대 전부터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었다. 예배가 있는 날이면.. 2024. 2. 24.
철책에서​ 철책에서 넘어갈 수 없도록 세워진 철책을 담쟁이 넝쿨이 끌어안았다 아, 무수한 장갑 낀 억센 손이 사정없이 잡아 뜯는다 철책은 별빛에 눈부시다 그 빛에 내 눈이 감긴다 별은 간 데 없고 밤하늘만 남는다 너의 눈도 감긴다 2024. 2. 24.
2009.07.02. 비전 세상은 하나님을 닮아 창조되었지만, 타락하여 사망을 맛보아야 한다. 이 세상에 있는 만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마지막 때 이후로는, 하나님께서 친히 성전이 되심으로, 이 나라는 영원을 누리며, 그 안에 거하는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2024. 2. 23.
2008.10.28. 조국기도문 조국기도문 힘이 있는 이유는 힘 없는 자를 돕기 위해서이며 총이 있는 이유는 총 없는 자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군인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대한민국 육군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우리가 이곳에서 훈련을 받는 이유입니다. 날마다 받는 훈련 속에 군인으로 거듭나는 자신과 전우들을 봅니다. 이제 동장군이 삭풍을 칼날 삼아 전진해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군인 정신으로 이겨내어, 조국과 살아하는 사람들과 스스로를 지키는 멋진 사나이가 됩시다. 전우들이여, 우리 모두 국민의 강한 친구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합시다. - 2008.10.27. 작성, 2008.10.28. 낭독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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