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종병78 2009.(날짜 미상) 빌립보서 4장 12절 바울이 비천에도 처할 줄 알고 부요에도 처할 줄 알았다는 말은, 이 역시 그리스도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역시 비천 아래의 비천과 부요 너머의 부요에 처하셨으므로. 어디서나 그때그때에 맞추어 가면서도 마음을 지켰으므로. 2024. 7. 30. 2009.11.15. 치타 4 전에는 스스로를 치타에 비유할 때 왠지 힘없고, 지쳐 쓰러진 낙심한 자의 분위기였는데, 오늘 묵상을 하며 그리스도와 치타, 진정한 치타의 삶을 발견하자 오히려 기뻤다. 치타는 부정적이지 않다. 2024. 7. 26. 2009.11.15. 치타 3 치타는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먹을 때도 대적들을 피해 한적한 곳으로 가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서 홀로 시간을 보낸다. 자연계의 야생 동물에게서 그분의 휴식을 본다. 2024. 7. 25. 2009.11.15. 일과 안식의 사이클, 가르침과 배움의 사이클 전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면 내가 능력 있는 양 더 나아가려 하고 더 일하려고 했는데, 군에 와서는 한번 쓰임 받고 나면 달려가던 길에서 주저앉아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면 곧바로 스승에게 전화를 걸고, 말씀을 전하고 나면 홀로 앉아 성경을 편다. 경험과 영적 본능에서 체득한 결과다. 탈진하고 소진된 채 아무것도 없이 일하려고 하는 것은 교만이며 자기 의며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내 영이 쉼과 안식을 원하기에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 이것이 진정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이다. 그런데 입대 후 나의 이러한 일상이, 실은 예수님의 방식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분은 사역을 하시고는 모든 일을 접고 산으로 기도하러 가셔서 하나님과 충만한 교제의 .. 2024. 7. 20.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