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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진중세례식 단상 오늘 나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이건 예수님의 명령이니까”라며 성급하게 세례를 주는 자들과 손톱깎이 세트에 누군가의 말마따나 “영혼을 판” 많은 자들이었다. 성령은 안 계셨고 제자도 없었다. 2022. 11. 27.
사도행전 10:9-23a | 수용과 배제 작성: 2019.07.10.(수) 정리: 2020.09.10.(목) 사도행전 10:9-23a 이튿날 저들이 길을 가다가, 욥바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으로 올라갔다. 때는 오정쯤이었다. 그는 배가 고파서, 무엇을 좀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에, 베드로는 황홀경에 빠져 들어갔다. 그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가 끈에 매달려서 땅으로 드리워져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그 안에는 온갖 네 발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골고루 들어 있었다. 그 때에 "베드로야, 일어나서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 2022. 11. 26.
2008.11.? 세 가지 꿈 첫 번째 꿈 한 자매 학사님이 학교를 방문했다. 옷은 정장 차림이었고, 머리는 단정하고 짧게 정돈했다. 그분은 학교에 와서 자신이 어떻게 성공했는가를 줄줄이 자랑했다. 청와대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고 했고 웃음을 얼굴에 가득 띄웠다. 그때 내가 학사님에게 하나님과는 잘 지내냐고 물었다. 그러자 학사님의 얼굴에서 웃임이 사라지고 말을 더듬었다. 말에 분을 섞어서 자신은 매주 교회도 나가고 신앙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닌 것이 확실했다. 청년 시절의 순수성과 생명력을 잃은 듯했다. 두 번째 꿈 수류탄 투척시 사고가 발생하여 누군가의 배가 피 웅덩이가 되어 실려갔다. 세 번째 꿈 컴퓨터를 전산실에 설치하는 작업 중 아는 친구를 만났다. 순간 반가움에 이름을 외쳤다. 그러자 조용히 안 하냐고 단체로.. 2022. 11. 26.
사도행전 10:1-8 | 마침 작성: 2019.07.09.(화) 정리: 2020.09.09.(수) 사도행전 10:1-8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그는 경건한 사람으로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대 백성에게 자선을 많이 베풀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오후 세 시쯤에, 그는 환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똑똑히 보았다. 그가 보니, 천사가 자기에게로 들어와서, "고넬료야!" 하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고넬료가 천사를 주시하여 보고, 두려워서 물었다. "천사님, 무슨 일입니까?" 천사가 대답하였다. "네 기도와 자선 행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서,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 이제,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이라는 사람..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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