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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07-2008.10.13.

로마서 1:1-7 | 정체성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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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바울

작성: 2008.04.21.(월)
정리: 2023.10.10.(화)

 

로마서 1:1-7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정체성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1:1) 편지의 서두에 자신을 ‘종’이라 표현한다. 이어지는 맥락에서는 ‘복음’이 어떤 것인지 말한다. 이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다. 종인 바울이 주님으로 모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바울은 그를 ‘우리’ 주라고도 한다. 이는 로마 교회 성도들의 주님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며, 바울과 성도들은 모두 한 집안의 종들이라는 것이다. 당시 로마 교회에는 이방인들이 많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holy people)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vv. 5-7)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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