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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6-12 | 나 주의 것……을 훔치는 도둑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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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11.10.(화)
정리: 2020.11.10.(화)

 

말라기 3:6-12

"나 주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 야곱의 자손아, 너희는 멸망하지 않는다. 너희 조상 때로부터, 너희는 내 규례를 떠나서 지키지 않았다. 이제 너희는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나 너희는 '돌아가려면,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하고 묻는구나.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치면 되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것을 훔치고서도 '우리가 주님의 무엇을 훔쳤습니까?' 하고 되묻는구나. 십일조와 헌물이 바로 그것이 아니냐! 너희 온 백성이 나의 것을 훔치니, 너희 모두가 저주를 받는다.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서, 너희가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나는 너희 땅의 소산물을 해로운 벌레가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포도밭의 열매가 채 익기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 땅이 이처럼 비옥하여지므로, 모든 민족이 너희를 복되다고 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새번역)

 

나의 묵상: 나 주의 것……을 훔치는 도둑

내 모든 것이 주의 것입니다. 죽은 나를 예수 피로 살리셨으니 그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생각은 항상 악할 뿐이어서, 하나님을 만홀히 여깁니다. 타락한 본성대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주님, 진정한 보화는 당신이심을 고백합니다. 내가 이 진리를 잊지 않고 날마다 기억하도록 내 마음을 지키시옵소서. “나를 기념하라” 하신 주님, 이로써 날마다 당신을 내 심비에 새기게 하소서. 내 마음에, 내 삶에 주의 흔적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하나님의 것을 훔치지 않도록, 내게 주어진 시간과 생각과 삶과 재정과 사람과 신체를 내 임의대로나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허비하지 않고, 오직 주 뜻 안에서 진행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까지 이런 고백을 하기에 마음에 남은 찜찜함을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의 괴로움과 내일의 부담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어찌하든지 간에, 어떤 결과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책임지시고 주 뜻대로 이루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제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 알려 주시고, 제가 주님이라는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분을 모신 전이며 보화를 둔 창고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제가 주께 드릴 ‘온전한 십일조’가 무엇인지 알려 주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일까. 후원해주신 분들께 보내야 할 선물들이 기억났다. 하나님께서 지혜 주셔서 이메일과 봉투, 포장 관련된 부분들마저 세심하게 인도해주시길 간구한다. 하나님, 도우시고 인도하소서.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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