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0.05.(월)
정리: 2020.10.05.(월)
사무엘상 20:1-1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헤븐리 스파이
요나단은 가문 입장에서는 배신자요 간첩이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의와 공정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그는 억울한 이의 편에 섰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청종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어제 엠마오 연구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빛과진리교회 리더 텔레그램 방에서 모략하는 내용들이 캡처되어 엠마오 연구소로 전달된다고 한다. 빛과진리교회 리더들 중에도 빛과진리교회에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빛과진리교회 입장에선 배신자고 첩자지만, 하나님 편에 서는 의인들이다.
내 유튜브 사역은 어떠해야 할까. 억울한 자의 편에 서는 것,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나의 부덕한 과거는 묻고 싶지만.
우연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섭리로 매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 믿고 싶다. 여러 고비를 넘기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하나님께서 쓰고 계심을 느꼈다.
그런데 너무 곤궁하다. 내 건강은 악화되었고 재정은 파탄 상태다. 나가는 돈은 많은데 들어오는 돈이 없다. 집에서는 자꾸 공무원을 하라고 한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공무원이고 싶은데.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의 모든 계획을 거두신 하나님, 당신의 계획이라도 내게 베푸소서. 주님, 이 시간 역시 당신의 계획 안에 있음을 믿고 인내합니다. 내가 내 환경과 조건이 열악해도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포기하지 않았듯이. 지켜보소서. 나는 주를 바라보리이다. 은혜와 자비와 긍휼 베푸소서. 종이 죽겠나이다. 주는 종의 곤고와 억울함을 돌아보시고 살피시며 살려주소서.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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