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8.08.31.(일)
정리: 2024.01.10.(수)
시편 63:1-1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개역개정)
나의 묵상: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육체의 목은 타들어 가나 다윗은 광야에서 만날 하나님을 더욱 고대한다. 그는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마저 하나님을 바란다. 그의 전 존재(whole being)가 하나님을 갈망한다(long for).
“I seek you; I thirst for you. my whole being longs for you”(1절, NIV)
그는 죽음의 위기에서 자신의 생명 보전키를 간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을 칭송하기에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다고 한다. 육체의 목은 타들어 가나 영혼은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만족할 것이라 한다.
그는 광야의 상황이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실 카이로스의 하나님을 바란다. 몸은 광야에 버려졌으나 주는 나의 도움이라 말하며 즐겁게 노래한다. 그의 앞 대적들의 멸망을 확신한다. 그는 알고 있었다. 새벽이든 밤이든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가까이서 함께하시기에, 하나님의 가장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는 성령께서 충만히 그에게 임하시기에 크고 비밀한 것들(영적 전쟁, 믿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도)을 알 수 있었고 믿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일들은 성취되었고 지금도 성취되고 있다. 카이로스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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