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07.11.30.(금)
정리: 2022.09.23.(금)
출애굽기 17:8-16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동역
어제와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이 말씀을 하려고 하셨구나……. 하나님 뜻대로 나로 기도케 하시고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내게 가르치시는 것은…… ‘동역’이다. 모세는 피곤할 때까지 수고하며 기도한다. 물론 대단한 헌신이다. 그의 팔이 들린 채로는 이스라엘이 승리하였다. 그러나 모세의 힘만으로는, 늙은 지도자 모세의 힘만으로는 지팡이를 든 자신의 팔도 오랜 시간 동안 지탱하기 힘들었다. 그의 양팔을 각각 아론과 훌이 받친다. 아론은 모세의 입의 역할을 하며 그와 동역해오던 자로, 모세의 형이다.
이것을 내 영혼에 새겨 기억하고 늘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내게 귀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셨다. IVF에서도, 과 기도 모임에서도, 교회에서도, 기연에서도, 지역의 부흥을 위한 모임에서도…… 어디에서건 나 홀로 일하시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감사하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동역자와 함께하지 않는 것도 교만이며, 불순종이다. 동역 관계를 이루어가며 하나님의 일을 세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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