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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since 2019.07(2023.01-04 제외)

학개 1:1-6 | 하나님의 집을 지으며

by 조나단 브레이너드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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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08.11.(화)
정리: 2020.08.11.(화)

 

학개 1:1-6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하나님의 집을 지으며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시절들이었다. 사역을 해서 받은 사례비는 사기를 당했고, 속아서 무보수로 일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은 사라질 위기다. 몸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만들고 나면 뼈에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운동을 못하면 다시 체형이 망가진다.

내가 내게 맡겨진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 내가 나를 먼저 챙길 때 이런 저주받은 것 같은 삶이 주어지는 것 같다. 마치 바벨처럼 힘겹게 쌓아도, 하나님의 손 한 번에 산산이 흩어지는 것처럼.

최근 사태를 겪으면서, 내 우선순위를 다시 하나님을 0순위로 맞춰가고 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한다. 이것이 하나님께 유익이 되는지, 그리고 할 때 내 발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되도록. 내 집보다 하나님의 집을 먼저 쌓아간다. 내 집 없어도 하나님이 내 집이 되시리니. 주의 집에서의 하루가 궁정에서의 천 날보다 나으니, 주의 전에서 천 날을 살리라. 내 몸이, 내 걸음이, 내 말이, 내 삶이 주의 전이라. 영원히 예배하며 타오르는 불꽃이 내 안에 있어, 끊임없이 기름 부으리라.

하나님, 내게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내가 끊임없이 듣기를 즐거이 하게 하소서. 순종케 하소서. 나를 주님께 드립니다. 나를 위해 자신을 아버지께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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