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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76

2009.12.14. 의문에 붙여 나는 수없이 사랑에 실패해왔다. 이런 내가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 나는 믿음에 파선하여 허우적대고 있다. 이런 내가 믿음을 전할 수 있을까? 이런 이유들로 나에겐 소망이 없다. 이런 내가 소망을 심어줄 수 있을까? 가르칠 수 있을까? 2024. 11. 27.
2009.12.13. 군인 교회 군인 교회(부대 인근의 부대 지정 교회를 포함한)는 지역 교회가 아닌 전국구 교회라 한다. 전국 각지(심지어 제주도에서도)에서 모인 병사들이 주된 사역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병사들이 부대에서 갈 수 있는 교회는 군인 교회 하나뿐이다(군 간부는 영외 교회를 갈 수 있다). 그래서, 그래서 군인 교회의 사역자는 지극히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한다. 2024. 10. 20.
2009.12.11. 신기한 나무 참 신기하죠? 나무란 것…… 거름이 썩어야 자라고 열매 맺으니까요. 2024. 10. 5.
2009.12.11. 메모광 일상 중에 지혜나 설교나 찬양 해설, 기도 인도 등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능하면 그 즉시로 받아 적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낭패를 겪게 된다. 내 손 안에 들어온 보물을 강에 빠트린 것보다 더한 비참함을 느낀다. 얼마 전 책을 읽다가 두세 편의 권면과 가르침과 설교가 머릿속에서 마구 떠올랐다. 하지만 그날 나는 몸이 허약할 대로 허약해져 하루 대부분을 휴식과 잠으로 보내는 상태였다. 나는 책의 해당 페이지를 기억해 두었다가 오늘 다시 보았는데, 당시의 아이디어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통탄할진저!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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