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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81

2009.07.29. 한국어문학과 기도 모임에 고함 이제는 우리의 기도회에,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께서 함께하신다는 말씀(마 18:20)을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로 삼지 않겠습니다. 이 자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축복하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받겠습니다. 2024. 3. 23.
2009.06.17. 내가 무능할 때 전능하게 일하시는 인도자 3월 20일, 나는 몸이 지극히 아파 의무실에 갔었다. 그날 나는 서 하사님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내 마음에 기도의 소원을 두게 되었다. 오늘에서야 깨달은 것은, 그날 내가 내 몸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nothing의 존재가 되었을 때 주께서 내 입을 벌려 말씀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곳에 끌려갔을 때의 바울처럼 말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의 길을 가게 하시는 인도자께 감사 드린다. 2024. 2. 12.
2009.06.15. 의지 드림과 마음 지킴 ‘의지 드림’의 기도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내 마음을 지키기를 전보다 수월하게 한다. 전에는 입으로, 생각으로 기도해도 내부의 스파이가 대적과 공모하여 번번히 원수들의 침입을 허용하는 듯했는데, 내 의지가 하나님께 굴복하니 적과 아군이 확실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승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원수는 전보다 더 강하게 나를 괴롭히려 한다. 나를 생각으로 휘두르는 짓거리와 횡포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를 하나님의 능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나는…… 보고 있다. 그동안 악을 미워한다고 했지만 내 의지가 얼마나 많이 악을 허용해왔는지를. 마음 속에서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 두 법이 다툴 때 얼마나 많은 속임을 당하여 후자의 편을 들어주었는가를. 어떻게 하면 .. 2024. 1. 28.
2009.06.14. 의지 요즘 기도를 할 때 자주 나오는 표현은 ‘의지의 드림’이다. 새가 머리 위로 지나는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지만, 새가 머리에다 둥지를 짓는 걸 ‘허락’하지 않고, ‘선택’하지 않으며, 반대로 하나님 바라보기를 ‘선택’하는 건 내 의지를 발해야 한다.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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