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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30

2009.05.09. 새벽 기도 직후: 물두멍과 우슬초 바로 위의 내용을 기록하는데 하나가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나로 배에서 생수의 강이 나오는 사람(요 7:38)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는 것. 그러하기 위해선 내 안을 다 버리고 비워야 한다. 샘의 근원이신 예수께서 내 안에 가득히 임하셔야 한다. 성소의 물두멍에는 물이 담겨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두멍에 다른 것이 담겨 있다면, 당연한 이치로 그 물두멍에서는 그 다른 것이 나와서, 그것으로는 손을 씻을 수 없어 물두멍의 제 기능을 수행치 못한다. 물두멍에는 물이 있어야 마땅한데, 그 물도 깨끗하고 닿은 모든 것을 정결케 해야 한다. 주께서는 마라와 같은 내 물두멍의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셨고, 피를 적셔 뿌리는 우슬초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신다. 우슬초는 자신이 먼저 피로 덮음을 받고, 그 피를 곳곳에 뿌리는.. 2023. 11. 23.
2009.05.09. 새벽 기도 직후 묵상한 걸 까먹으면…… 괴롭다. 기억에 남아 내 삶에서 행해야 하고,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내 임의로 하게 되기 때문이다. 2023. 11. 22.
2009.04.30. 새벽 기도 ‧ 천군교회로 가는 길에 ‘오OO’이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누구지? 그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굉장히 마른 사람. 뭐하는 사람이었지? 내가 중학생 때 체육 교사였다. 하지만 내가 속한 학급을 담당한 적도, 나와 말 한마디 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그 이름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기도 시간에 그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무슨 일일까. ‧ 어제 통화를 하였기에 소비자아동학과 기도 모임에 기타 반주자를 세워달라고 기도하였다. 더불어 우리 한국어문학과를 위해서도. ‧ 알면서도…… 나는 울면서 따졌다. 내가 멱살 잡힐 때 어디 계셨느냐고……. 내가 P교회에서 힘들어할 때 어디 계셨느냐고……. 나는 되돌아가기 싫다고……. 돌아가도 결국 나밖에 안 남았는데, 혼자에게 지워진 십자가가 더욱 무겁다고……. 2023. 10. 22.
2009.02.20. 새벽 기도 내 앞의 홍해를 가르시며 내 뒤의 애굽 군대를 진멸하소서. 나로 형통케 하시며 내 길을 평탄케 하소서.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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