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32 시편 77:1-20 | 우리의 시선이 있어야 할 곳 작성: 2024.08.02.(금) 정리: 2024.08.04.(일)시편 77:1-20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 2024. 8. 4. 2009.11.19. 무슨 상관이냐? | 은혜와 비은혜 예수님의 비유에 주인과 일꾼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일찍 부른 일꾼이나 나중에 부른 일꾼이나 삯을 똑같이 주는 것을 보고 먼저 온 일꾼들이 화를 내며 따졌다. 그러자 주인은 딱 잘라 말한다. 나는 너희에 대하여 약속한 값을 주었을 뿐이다, 내 돈으로 삯을 주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고. 이는 먼저 부르나 나중에 부르나 동일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불공평한 사랑’을 나타낸다. 본문에 보면 가장 나중에 부른 일꾼들은 부르는 사람이 없어 빈둥거리고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백수’들이다. 또는 유능한 일꾼들이 다 불려갔기에 남은 무능한 자, 비천한 자, 약한 자, 병든 자, 몸이 불편한 자나 부자유한 자들이다. 주께서는 이들을 불러 일할 수 있음을 보이시고 다른 멀쩡한 사람들에게 .. 2024. 8. 4. 시편 76:1-12 | 찬송케 하는 분노 작성: 2024.08.01.(목) 정리: 2024.08.01.-02.(목-금)시편 76:1-12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거기에서 그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이하셨도다 (셀라) 주는 약탈한 산에서 영화로우시며 존귀하시도다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 2024. 8. 2. 2009.11.17. 빌립보서 4장 12절 (3) 부대에서 오늘 아침 식사를 중대 절반씩 나누어 하라고 했다. 그래서 뒤늦게 갔더니 반찬 한 종류가 아예 남아 있지 않았다. 나는 뒷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군대식 사고 방식과 이기주의에 화가 났다. 반찬뿐만 아니라 늦게 식사할 때 나오는 모든 것이 부실했다. 나는 인상을 쓰며 밥을 먹었는데, 예전에 반찬을 많이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기분을 가라앉히려 애썼다. 식사 후 설거지를 할 때 이 구절이 떠올랐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나는 다시 구겨진 얼굴을 폈다. 밥이 있든 없든 아무렴 어떠랴. 청교도들의 아메리카 정착기를 떠올려 본다.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못 받는다 해도, .. 2024. 8. 1.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38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