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군대묵상록530 2008.12.09. 기쁜 소식 우리 분대는 창고에서 물품을 모아 각 부대로 보내는 일을 한다. 오늘은 한 사단으로 물건을 보내는 작업이 취소되었다. 이 소식을 창고로 달려가 전하자 다들 “아싸!” 하며 기뻐하였다. ― 하늘로부터의 기쁜 소식을 모두가 듣고 기쁘게 반응할 수 있다면 2023. 2. 9. 2008.12.08. 아프다 아프다…… 군대 와서 처음으로 힘들다고 느꼈다. 되는 일이 없다. 안 좋은 일이 하루 동안에 연발로 터진다. 심령은 상해만 간다.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날 낮추실지. 2023. 2. 6. 2008.12.08. 눈 치우기 눈이 계속 내리는 중에 쌓인 눈을 치우고 돌아서면 그 자리에 또 다시 눈이 쌓여 있다. 회개와 치유의 과정도 이렇다. 나도 모르는 사이 계속 범죄하거나 상처가 쌓인다. 그래도 매일 수고하여 나라는 성전을 청소해야 한다. 2023. 2. 4. 2008.12.07. 처음부터 다시 고등학생 때 무엇을 했던, 밖에서 얼마나 날고 기었던 IVF에 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군대도 마찬가지다. 훈련소 정병이라도 자대에 오면 원점이다. 그리고…… 군대 교회도 그렇다. 2023. 2. 3.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