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양록537 2009.12.08. Satan Story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어 사단을 따를 마음이 있던 천사가, 사람들의 찬송을 기쁘게 받으시고 에녹을 데려오기까지 하신 하나님께 따지듯 물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데, 주께서는 이를 당연히 여기시고 저 변덕스럽고 연약한 인간의 순간적인 고백을 크게 기뻐하시니, 어떻게 된 노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너희는 항상 내 곁에서 능력과 타고난 성품과 순수함으로 나를 쉽게 도울 수 있지만, 인간은 타락하여 스러질 육체와 유혹받기 쉬운 환경에서도 나를 찬양하니, 더 대단하지 않느냐?” 2024. 10. 20. 2009.12.12. 베데스다 전에도 묵상하고 공부했던 본문(요 5장)이다. 약자에게도 경쟁을 요구하며 ‘오라’는 베데스다의 법칙과, 약자에게 ‘찾아’ ‘가는’ 예수님의 법칙(실은 법칙보다도 정의와 사랑, 체다카와 미슈파트라고 부르는 게 낫다). 주께서는 당연히, 우리에게 당신의 방식을 따를 것을 요구하신다. 2024. 10. 9. 2009.12.11. 신기한 나무 참 신기하죠? 나무란 것…… 거름이 썩어야 자라고 열매 맺으니까요. 2024. 10. 5. 2009.12.11. 메모광 일상 중에 지혜나 설교나 찬양 해설, 기도 인도 등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능하면 그 즉시로 받아 적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낭패를 겪게 된다. 내 손 안에 들어온 보물을 강에 빠트린 것보다 더한 비참함을 느낀다. 얼마 전 책을 읽다가 두세 편의 권면과 가르침과 설교가 머릿속에서 마구 떠올랐다. 하지만 그날 나는 몸이 허약할 대로 허약해져 하루 대부분을 휴식과 잠으로 보내는 상태였다. 나는 책의 해당 페이지를 기억해 두었다가 오늘 다시 보았는데, 당시의 아이디어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통탄할진저! 2024. 10. 1. 이전 1 2 3 4 5 6 7 8 ··· 1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