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24 3. 그런 사랑: 언약이 이끄는 가정 - 『팀 켈러의 결혼을 말하다』 작성: 2019.06.02.(일) 뉴클리어스, 당시의 정서를 지배하여 영원할 것 같았지만 변하는 인간의 감정, 그리고 감정과 무관하게 나를 속이고 지켜야 하는 사회적 의무 사이에서 결혼은 어떤 자세로 존재할 수 있을까. 저자는 언약을 말한다. 거래는 구매 가치가 떨어지면 저버릴 수 있고, 등가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손해로 여길 수 있다. 그러나 부모는 어렵고 보상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을 저버리지 않는다. 자기 충족적 거래 개념을 뛰어넘는 언약 관계의 모습이다. 결혼으로 맺은 관계가 지향해야 할 바는 이러한 모습과 닮았다. 결혼이 로맨틱한 열정의 완성은 아닐지라도, 언약 대상자 간의 상호 헌신은 거래 개념을 가진 이들의 의심과는 달리 더 큰 행복의 길로 이끈다. 하버드 교수로 재직했던.. 2025. 7. 12. 2. 그리스도를 경외하여 피차 복종하라 - 『팀 켈러의 결혼을 말하다』 작성: 2019.05.26.(일) 에베소서 5장의 권면은 성령 충만한 상태의 부부를 전제로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자기 중심성을 가진 인간은 서로를 계약 관계로 여기거나, 자아 실현이나 자신의 이상을 이뤄줄 수단이나 종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우상화하는 결혼 생활은 상대방에게서 자신을 구원하거나 채울 수 없다는 걸 알고부터 곤두박질친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셨고, 제자들을 섬기셨다. 바울 사도는 부부에게 서로를 그리스도를 대하듯 하라고 하며, 서로에게 그리스도처럼 하라고 한다. 이는 진리와 사랑의 성령이 아니고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성령을 강조한 것이다. 넘치는 사랑으로 섬길 때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받지 않아도, 오히려 상대방이 냉랭하여도 서운하지 않고.. 2025. 7. 7. 마태복음 12:46-50 | 배제와 포용 작성: 2025.04.04.(금) 정리: 2025.06.24.(화)마태복음 12:46-50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개역개정) 예수께서 아직 무리에게 말씀하고 있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밖에서 예수께 말을 전하려고 했다. 누군가 예수께 말씀드렸다.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이야기하려고 밖.. 2025. 6. 24. 마태복음 12:43-45 | 하나님께서 아시니 작성: 2025.04.01.(화), 02.(수), 08.(화), 09.(수), 14(월) 정리: 2025.04.17.(목)마태복음 12:43-45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하나님께서 아시니사도 바울은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라고 했다. 겉으로든.. 2025. 5. 15. 마태복음 12:33-37 | 선령 충만(善靈充滿) 작성: 2025.03.19.(수), 21.(금), 22.(토), 24.(월), 05.08(목) 정리: 2025.05.01.(목), 03.(토), 08.(목) 마태복음 12:33-37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개역개정) 나의 묵상: 선령 충만(善靈充滿)말과 삶이 다른 나 같은 사람도 있.. 2025. 5. 9. 호세아 14:4-9 | 영혼의 깊은 밤중에 작성: 2025.03.11.-13.(화-목) 정리: 2025.03.20.(목)호세아 14:4-9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 2025. 3. 23. 이전 1 2 3 4 5 ··· 2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