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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19. 폴 리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IVP)을 읽다가 3 우리 인생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거쳐 가는 가운데, 보르헤스의 「끝없이 갈라지는 길이 있는 정원」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 순종과 불순종의, 그리고 우연 없음. 그런데 본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이라는 천의 가닥을 다시 짜는 놀라운 방법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고백과 회개 가운데 그분께 나아갈 때 바로 그 시점에서 우리를 다시 받으시고 다시금 온전히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거역이 그분을 놀라게 못하며, 그분의 은혜는 바로 우리에게까지 미칩니다.”(Paul Little,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Affirming the Will of God」, 『하나님께 묻다』, 송인규 역, IVP, 2008.) 끝없이 갈라지는 길에서 언제나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이정표로 삼으신.. 2025. 1. 29.
2009.12.18. 폴 리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IVP)을 읽다가 2 하나님께서 나를 해외 선교(3단계)에 부르셨다는 것을 안다. 그전에 이를 위하여 한국 교회의 회개와 그리스도 복음의 순수성 회복과 부흥(2단계)을 기다리며 국내에 있어야 하는 것도 안다. 전자는 입대 전, 후자는 입대한 후에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전 단계가 더 있었다. 그것은 진리의 회복과 기도 운동(1단계)이다. 말씀과 기도. 이 기초 중의 기초를 잘 닦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단계들의 역추적 방식은 누가복음의 족보와도 비슷하다. 족보는 역추적을 통해 결국엔 하나님에까지 이른다. 그리고 이 세 단계는, 통합적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교통, 즉 ‘예배’를 제대로, 다림줄로 정확히 재어(1단계), 먼지 없이 깨끗하게(2단계, 청소), 소외되는 자와 영역 없이 전부가 참여하여(3단.. 2025. 1. 27.
2009.12.18. 폴 리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IVP)을 읽다가 1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시 37:23)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내가 새롭게 지음 받은 목적대로 살게 하소서. 나로 당신의 손에서 벗어나려는 어리석음을 포기하게 하시고, 순종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시 73:24) 그리하여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소서. 내가 이 땅으로 보내심을 받아 행하는 순종의 여행 끝에서 이를 바라나이다. 2025. 1. 27.
2009.12.18. 하나님의 성품, 진리의 터 우리가 회복해야 할 복음적 경건과 기도(김형익 목사, 죠이선교교회, 선교한국 회보 2009년 2호 「세계를 움직이는 기도」를 읽고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자. ‘세 예언자 환상’에서 마지막 예언자의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믿음, 소망, 사랑…… 한 순간도 죽지 않는 영생의 하나님을 잃은 나였다. 이제는 내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 나라의 왕이시며 그 나라를 이루시어 생명 나무의 소망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한다. 나를 사랑하시고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필립 얀시, IVP)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한다. 그러자 내 안에 하나님의 성품에 관한 진리가 기반이 되었고, 그 반석 위에 믿음‧소망‧사랑…… 그리고 생명이 회복되었다. “헨.. 2025. 1. 24.
2009.12.18. 분별된 연합 우리가 회복해야 할 복음적 경건과 기도(김형익 목사, 죠이선교교회, 선교한국 회보 2009년 2호 「세계를 움직이는 기도」를 읽고연합은 중요하다. 하지만 연합의 이상을 세상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연합이 아니라 혼합이 될 수 있다. 먼저 우리는 복음의 순수성, 우리 믿음(faith)의 순전성부터 되찾고, 거치는 모든 것을 떨어낸 후에 연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연합은 스스로 지탱하기도 어려운 불구된 괴물을 만들어낸다. 블록 장난감(LEGO)을 사용 설명서(Bible)대로 조립해야 한다. 2025. 1. 23.
사도행전 4:23-31 | 모임 기도, 기도 모임 작성: 2009.03.03.(화) 정리: 2025.01.20.(월)사도행전 4:23-31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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